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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투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 첫째 날 경기 총평

     

    한국 파이터들이 '로드 투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 첫째 날 모두 패배했습니다. 홍준영, 송영재, 서예담, 김한슬은 5월 18일 중국 상하이 UFC 경기력 연구소에서 열린 대회에서 나란히 판정패했습니다.

    서예담 vs. 스밍

     

    서예담은 스밍에게 0-3 판정패했습니다. 서예담은 초반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타격전을 벌였으나, 스밍의 왼발 하이킥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후 2라운드에서 기습 태클에 성공해 상위 포지션을 점했지만, 결정적인 임팩트를 남기지 못해 패배했습니다.

    홍준영 vs. 하라구치 신

     

    홍준영은 일본의 하라구치 신에게 0-3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하라구치 신의 레슬링 압박에 고전하며 주특기인 타격을 발휘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케이지 펜스에서 방어에 치중하던 홍준영은 플라잉니킥 공격도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송영재 vs. 카와나 마스토

     

    송영재는 레슬러 출신 카와나 마스토에게 체력전에서 밀려 판정패했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방어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2라운드에서 카와나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펀치를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체력 부족으로 인해 3라운드 초반에 밀리고 결국 0-3 판정으로 패배했습니다.

    김한슬 vs.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

     

    김한슬은 웰터급 원매치에서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에게 3라운드 종료 후 0-3 판정패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왼손 스트레이트 카운터펀치로 바하터보러를 쓰러뜨렸으나, 바하터보러의 맷집으로 경기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2라운드부터 흐름을 빼앗기며 3라운드 막판에는 로킥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5월 19일 둘쨋 날 일정

     

    5월 19일 둘쨋 날에는 플라이급과 밴텀급 8강전이 펼쳐집니다. 최동훈이 플라이급 4강행에 도전하며, 유수영과 김규성이 밴텀급 4강행을 노린다. 라이트급 원매치에는 기원빈이 출전할 예정입니다.